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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신규 확진자 수 60만 명대 기록..."최근 보름간 3천 명 사망" / YTN

2022-03-17 37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22만 명이 늘어서 60만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사망자 수도 429명이나 발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내일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사적 모임 인원을 확대하고 영업시간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올해 초만 하더라도 우리가 하루 확진자 60만 명 나올 거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전 세계 하루 확진자의 30% 가까이가 우리나라에서 나온다고요?

[김윤]
그렇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78만 명 정도 되니까 우리가 60만 명 나왔으니까 거의 3분의 1쯤되는 건데요. 물론 외국은 이미 오미크론의 유행의 정점을 지나서 하강 국면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뒤늦게 오미크론의 유행을 맞은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비교를 하자면 외국의 정점에 도달했던 시기와 우리나라의 정점에 도달했던 시기를 같이 비교해야 공평한데요. 영국이나 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2~3배 정도 더 많습니다.


정점과 비교해서요?

[김윤]
정점과 비교했을 때, 현재 확진자 수가. 그런데 입원환자 수나 중환자 수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어서 사실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는 게 절대적으로 감염이 늘어나는 것도 일부 요인이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지금 검사를 많이 해서 우리가 숨은 감염자까지 외국에 비해서 더 많이 찾아내는 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당초 정부가 정점을 37만 명 정도로 예상을 했는데 지금 상당히 차이가 나잖아요.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겁니까?

[김윤]
제일 중요한 차이는 최근에 PCR검사를 기준으로 확진을 하던 것에서 신속항원검사를 기준으로 확진 기준이 바뀌면서 많은 국민들이 검사를 받기가 더 편리해졌고 그 결과 전에 검사를 안 받던 분들이 검사를 받아서 확진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우리나라 의...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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